'아이언맨' 윤성빈 학대 피해 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피주영 2021. 10. 12. 15:33
2018년부터 꾸준히 후원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는 스켈레톤 남자 국가대표 윤성빈(강원도청)이 국내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은 학대 피해 아동 심리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성빈은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 회원이다. 그는 2018년부터 매년 굿네이버스에 1000만원 이상을 후원했다.
윤성빈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다. 현재는 2022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옌칭 슬라이딩센터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윤성빈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아동학대 문제에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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