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세계 런웨이로 한발짝.. 역대 최대 수주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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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의 국내외 패션 관계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수주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3~19일 '2022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트레이드쇼는 국내 패션산업 활성화와 신규 브랜드 발굴·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2015년부터 서울패션위크의 주요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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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등 참가
사전 매칭·1:1 온라인상담 지원
1000여명의 국내외 패션 관계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수주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3~19일 ‘2022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트레이드쇼는 국내 패션산업 활성화와 신규 브랜드 발굴·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2015년부터 서울패션위크의 주요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쇼는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 31개(서울컬렉션 21개, 제너레이션넥스트 10개)를 포함해 총 12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국내외 유통사와 투자사 등 총 1000명 이상의 패션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패션문화마켓인 ‘패션코드(Fashion Kode)’와 첫 공동 개최해 국내외 바이어의 질적 양적 수준을 높이고 참가 브랜드의 마케팅과 홍보 시너지도 강화한다.
서울시는 참여 브랜드들이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전매칭을 지원한다.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의 선호도와 기존 수주실적을 검토해 수주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와 바이어를 사전에 매칭하고, 현장에서 1:1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1개 브랜드 당 평균 8회 이상 바이어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주상담은 중국 미주 유럽 등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상담, 국내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상담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언어권별 통역과 브랜드 및 디자이너 소개 자료의 영문 중문 번역도 무상 지원해 해외 진출을 돕는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브랜드 6개는 아시아권을 타깃으로 하는 중국 상하이의 유통망과 연결해 현지 쇼룸 입점을 진행한다. 또 행사 후 해외바이어 설문조사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부분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상위 20개 브랜드는 온라인 쇼룸에 입점해 사후 수주 연계 및 피드백 관리를 추가 지원한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트레이드쇼를 통해 우리 디자이너의 패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실질적인 K-패션 세일즈로 이어지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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