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나로서기 캠페인'

황인호 2021. 10. 12.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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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적 자립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나로서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나로서기 캠페인은 현행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돼 보호조치를 종료하거나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아동이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자립에 필요한 영역별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기아대책은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일 보호종료아동 특화 멘토 그룹 '마이리얼멘토단' 발대식(사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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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적 자립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나로서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나로서기 캠페인은 현행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돼 보호조치를 종료하거나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아동이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자립에 필요한 영역별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긴급생계주거지원, 심리정서치료지원, 꿈·동기 부여 멘토링, 직업 체험 및 인턴십 등으로 구성된다.

기아대책은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일 보호종료아동 특화 멘토 그룹 ‘마이리얼멘토단’ 발대식(사진)을 열었다. 마이리얼멘토단은 보호종료 당사자 11명으로 구성됐고, 전문가들과 함께 보호종료를 앞둔 고등학교 2~3학년 청소년의 자립 과정과 진로 설계를 도울 예정이다.

멘토 단장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와 글로벌 HR 컨설팅 기업 리박스 컨설팅 정태희 대표가 맡았다. 김 단장은 보호종료아동 17년 차 당사자로 멘토단-멘티 카운슬링 및 프로그램 기획을 담당한다. 정 단장은 꿈·동기부여 강화 전문 컨설팅과 훈련 과정을 맡아 멘토단 활동을 이끌 계획이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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