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1패' 휴스턴, ALDS 4차전 선발 우르퀴디..로돈과 맞대결

입력 2021. 10. 11. 23:50 수정 2021. 10. 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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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된 호세 우르퀴디. [AP=연합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판 3선승제) 4차전 선발은 오른손 투수 호세 우르퀴디(26)다.

휴스턴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ALDS 4차전 선발 투수로 우르퀴디를 예고했다. 휴스턴은 시리즈 선발 투수로 1차전 랜스 맥컬러스, 2차전 프람버 발데스, 3차전 루이스 가르시아를 차례로 내보냈다. 1, 2차전에 모두 승리해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지만 3차전을 패해 4차전이 중요해졌다.

멕시코 출신인 우르퀴디는 메이저리그(MLB) 데뷔 3년 차다.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2실점 쾌투했다.

한편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는 카를로스 로돈이다. 로돈의 올해 성적은 13승 5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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