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짝사랑男 탓 울고웃는 의뢰인에 "첫사랑 민정이 생각나" (물어보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물어보살' 이수근이 옛사랑을 떠올렸다.
이어 "편지에 답장이 미지근 여친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자 의뢰인이 눈물을 쏟아 이수근을 당황하게 했다.
의뢰인의 모습에 이수근은 "첫사랑이 미치는 거다. 눈을 떠도 생각나도, 감아도 생각이 난다"라며 감정 이입을 하기도 했다.
끝으로 의뢰인의 모습에 이수근은 "풋풋하고 설렜다. 이야기 듣는데 막국숫집 첫사랑 민정이가 생각이 난다"며 "그때 미치는 줄 알았다"라며 첫 사랑을 떠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물어보살' 이수근이 옛사랑을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20세 김지은 씨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중학교 때부터 짝사랑한 1살 연상의 오빠가 군대를 간 후 편지를 써도 되는지 고민이라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군인한테는 누가 써줘도 되게 힘이 된다"라고 했으나 세 번 편지를 보낸 후 답장은 친구를 통해 '밥 한번 먹자'가 전부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태권도장에서 만난 짝사랑남은 남자를 소개해준다고 했다. 이에 '떠보는 것'이라고 생각한 의뢰인은 수락했으나 소개남을 거절한 의뢰인.
그 후 연락이 끊겼다고 하자 서장훈은 "보통 그러면 지구 끝까지라도 연락했을 텐데"라며 애매한 반응을 보였다. 사연을 듣던 서장훈은 "그 오빠는 네 맘을 알 거다. 티가 날거다. 이렇게 반응이 별것 없다는 건", 이수근은 "오빠가 여자친구가 있는 게 아니냐"라며 의심을 제기했다. 이어 "편지에 답장이 미지근 여친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자 의뢰인이 눈물을 쏟아 이수근을 당황하게 했다.
의뢰인의 모습에 이수근은 "첫사랑이 미치는 거다. 눈을 떠도 생각나도, 감아도 생각이 난다"라며 감정 이입을 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수근은 "편지를 쓰지 마라. 돌아오지 않는 답장에 편지를 쓰는 건 도움이 안 된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날 의뢰인의 점괘는 '다이아몬드 반지'로, '편지는 쓰지 말고 덤덤히 있어 보기'라고 했다. 끝으로 의뢰인의 모습에 이수근은 "풋풋하고 설렜다. 이야기 듣는데 막국숫집 첫사랑 민정이가 생각이 난다"며 "그때 미치는 줄 알았다"라며 첫 사랑을 떠올렸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지아 "나는 결혼 3번 했다…아이는 여러 명"
- 남문철, 투병 끝 사망…추모 물결
- '서동주 母' 서정희, 의미심장 글 "손 내밀었지만…”
- '장동건♥' 고소영, 163억 집에 또 생일 선물 도착
- 김민희 "안면마비→체중 38kg, 신병 들린 줄 알았다”
- 조영남, 뇌경색 투병 후 금주 "손가락 안 움직여…반신불수 될 뻔"
- '애경家 3세' 채문선, 제주항공 참사 여파?…유튜브 돌연 폐쇄
- 살해된 강남 재력가…달력에 표시된 빨간 동그라미의 의미? (용감한 형사들4)
- 홍진희, '세미 누드' 화보 공개→연예계 은퇴 이유 "뒤통수 맞고 일 끊겨" (같이 삽시다)[종합]
- '계엄나비' 된 김흥국…"尹 지켜야" 탄핵 반대 집회 등장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