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노벨 경제학상 美교수 3인, 카드·앵그리스트·임벤스

한영혜 2021. 10. 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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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공동선정된 데이비드 카드 UC 버클리 경제학과 교수(왼쪽부터), 죠슈아 앵그리스트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 귀도 임벤스 스탠포드대 교수.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연구 중인 데이비드 카드 UC 버클리 경제학과 교수, 죠슈아 앵그리스트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 귀도 임벤스 스탠포드대 교수를 202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공동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이 노동시장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자연실험에서 인과관계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데이비드 카드가 노동경제학에 대한 실증적 기여로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조슈아 앵그리스트와 귀도 임벤스는 인과관계 분석에 대한 방법론적 기여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노벨상은 지난 4일 생리의학상을 발표를 시작으로 이날 경제학상을 끝으로 올해의 수상자 선정을 마쳤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5000만원)가 주어진다.

11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 과학원 노벨위원회가 202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데이비드 카드 UC 버클리 경제학과 교수, 죠슈아 앵그리스트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 귀도 임벤스 스탠포드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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