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백신 후유증 호소 "무기력증..나만 그런거 아니지?"

이보람 2021. 10. 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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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영미가 11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유증을 호소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안영미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무기력증을 비롯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안영미는 11일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이용해 “백신 맞고 무기력증 근육통 몸살 기운 우울감”이라며 “나만 그런 거 아니지?”라고 올렸다.

이어 “하던 건 해야지”라며 “우리 천하무적 돼서 코로나XXX들 이겨보자”라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이와 함께 기구 필라테스 운동을 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안영미는 기구를 사용해 고난도의 필라테스 동작을 소화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고 멋있다”, “이겨보자” “백신 맞고 일주일 정도는 운동하지 않는 게 좋대요. 부작용 조심”이라며 안영미를 응원했다.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tvN ‘SNL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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