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단풍․꽃길 나들이객 북적..설악산 23일 절정

한윤식 2021. 10. 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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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를 맞아 강원도 유명산과 축제장에 단풍과 꼴길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인제 북면 용대리에서는 천만 송이 국화 향연인 제3회 가을꽃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관광객들은 3만253m² 일원에 조성한 꽃길을 거닐며 1000만송이의 가을국화를 한 장의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장 주변에는 버들마편초 13만그루와 구절초 10만그루, 코스모스 5만그루 등 가을꽃을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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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이틀째인 지난 10일 강원 인제 용대관광단지에서 가을꽃 축제가 열려 관광객이 활짝 핀 버들마편초 꽃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춘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강원도 유명산과 축제장에 단풍과 꼴길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인제 북면 용대리에서는 천만 송이 국화 향연인 제3회 가을꽃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관광객들은 3만253m² 일원에 조성한 꽃길을 거닐며 1000만송이의 가을국화를 한 장의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글날 연휴 이틀째인 지난 10일 강원 인제 용대관광단지에서 가을꽃 축제가 열려 관광객이 활짝 핀 꽃들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축제장 주변에는 버들마편초 13만그루와 구절초 10만그루, 코스모스 5만그루 등 가을꽃을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인제에 위치한 원대리 자작나무숲에는 한글날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

특히 전국의 유명 단풍명소인 설악산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산행을 즐기며 울긋불긋 물든 단물을 카메라에 담으며 추억을 쌓았다.
한글날 대체연휴인 지난 10일 강원 인제~양양으로 이어지는 한계령에 단풍 나들이 차량들이 줄지어 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설악산으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국도 44번 등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8일 개장한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연휴를 맞아 관광객이 몰리면서 표를 사기 위해서는 길게는 2시간 이상 줄지어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빚기도 했다.
11일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케이블카 탑승 구역에 관광객이 줄지어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이용객들은 표를 사기 위해서는 길게는 2시간 이상 줄지어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빚기도 했다.

연휴 마지막날인 11일에도 200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몰려 케이블카 탑승 구역에 관광객 줄을 서 탑승 순서를 기다리는 등 큰 혼잡을 빚었다.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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