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복합과학체험랜드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2일 오후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총 사업비 1360억원을 들여 현 중앙과학관 고객주차장 인근 부지에 과학체험센터 및 과학마당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누리집을 통해 이달 말까지 의견을 더 수렴해 복합과학체험랜드 기본계획을 연말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체험센터 및 과학마당 조성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복합과학체험랜드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2일 오후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에는 사업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이 발표되고 산ㆍ학ㆍ연ㆍ관 패널 토론 등 대국민 여론 수렴이 실시된다.
총 사업비 1360억원을 들여 현 중앙과학관 고객주차장 인근 부지에 과학체험센터 및 과학마당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년이며, 부지 면적은 4만3710㎡, 과학체험센터 연면적은 지하1층 지상4층 등 2만6480㎡에 달한다. 과학체험센터에는 차세대과학체험관, 체험형과학도서관, 공공R&D홍보ㆍ체험관 등 들어선다. 과학마당에는 에너지팜놀이공간, 창의과학놀이공간이 조성된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착수했다. 지역 여건 및 역량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좌장인 한밭대학교 송우용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의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중앙과학관 공식 채널(유튜브)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현장 참석자 및 유튜브 시청자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누리집을 통해 이달 말까지 의견을 더 수렴해 복합과학체험랜드 기본계획을 연말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죽으면 다시 나올게요" 102세 할머니가 부른 찔레꽃, 남희석 눈물 - 아시아경제
- KTX특실 타더니 기저귀 버리고 도망…"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 - 아시아경제
-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에 가슴이 미어져…아빠 감사해요" 고교생 추모글 - 아시아경제
- "내 아이폰 훔쳐갔지?"…엉뚱한 집 불질러 일가족 사망케 한 남성 - 아시아경제
- "화장실 코앞인데…만취 손님 테이블서 소변 보고 잠 들어" - 아시아경제
- "식당 소고기에 비계가 많다" 지적하자 "원래 그래요" - 아시아경제
- '모친상' 뒤늦게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는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
-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어" - 아시아경제
-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