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CCTV 모두 고화질.. '긴급상황' 비상벨로 24시간 상황실 연결

권중혁 2021. 10. 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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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1일 시민 안전을 위해 설치된 서울숲의 CCTV를 모두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하고, 긴급 상황 비상벨도 최신장비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3단계에 걸친 서울숲 노후 CCTV 정비사업을 진행 중으로, 올해 2단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비상벨은 CCTV가 있는 주요장소 12곳에 설치돼 24시간 서울숲 상황실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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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1일 시민 안전을 위해 설치된 서울숲의 CCTV를 모두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하고, 긴급 상황 비상벨도 최신장비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3단계에 걸친 서울숲 노후 CCTV 정비사업을 진행 중으로, 올해 2단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서울숲 주요 산책로에 설치된 CCTV 67대는 모두 고화질(200만 화소) 카메라로 운영된다. 기존 CCTV는 1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이었다.

비상벨은 CCTV가 있는 주요장소 12곳에 설치돼 24시간 서울숲 상황실과 연결된다. 신형 비상벨은 상황실과 즉시 연결돼 현장과 실시간으로 고음질 음성통화가 가능해졌다. 이와 동시에 연계된 CCTV 카메라가 자동으로 회전해 비상벨 작동 현장을 촬영해 긴급 상황에 보다 신속·정확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일부 남은 CCTV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3단계 정비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중 CCTV 33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3단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총 100대의 CCTV가 방범 및 안전관리용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박미애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서울숲 노후 CCTV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그 밖에 LED 공원등 같은 안전 시설물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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