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절감·품질향상"..가치공학 경진대회 출품작 18~28일 접수

문제원 2021. 10.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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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건설분야 가치공학(VE)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14회 VE 경진대회' 개최를 앞두고 18~28일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치공학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절차로, 시설물에 대한 기능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 설계를 창출하고 시설물의 성능·품질을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생애주기비용 측면의 경제성과 융·복합,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을 통해 시설물 성능개선과 가치향상도가 높은 성과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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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제14회 VE 경진대회'

국토교통부는 건설분야 가치공학(VE)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14회 VE 경진대회' 개최를 앞두고 18~28일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치공학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절차로, 시설물에 대한 기능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 설계를 창출하고 시설물의 성능·품질을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VE 경진대회는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 차를 맞았다. 올해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되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방역 수칙이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생애주기비용 측면의 경제성과 융·복합,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을 통해 시설물 성능개선과 가치향상도가 높은 성과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VE 콘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우수 논문을 공유하고 시공단계 VE의 수행방안, 성능개선, 가치향상 중심의 VE 정착 등의 정책방안을 논의한다.

참가 대상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접수일 이전에 수행한 공공 건설분야 VE로서 채택·승인된 프로젝트다. 민간에도 자신이 수행한 설계 VE 기법의 우수성, 성과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다음달 12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1차 평가를 거쳐 본선 출품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작, 우수작을 결정하는 2차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중평가 대신 VE 관계자 100인의 온라인 평가로 대체한다.

다음달 19일 개최하는 경진대회에서는 선정된 최우수작, 우수작의 작품발표와 국토부 장관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병수 국토부 기술혁신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치공학이 단순 예산 절감을 넘어 시설물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수단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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