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천동→법정동, 판암1동→효동' 바뀌나?

한상욱 2021. 10. 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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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천동이 법정동으로 변경, 판암1동이 효동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특히, 효동과 판암1동 주민들은 사업 면적과 주민 편의 등을 고려해 효동으로의 편입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으며, 지난 몇 년간 행정구역 경계 조정 사례에서 아픔을 겪었던 신인동 대표 측에서 신인동 면적과 인구가 줄어들 것을 이유로 일부 반대 의견을 내놓았으나, 동구 발전을 위한 큰 틀 속에서 대부분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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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동구 천동3구역 주민간담회 개최
- 행정구역 조정 '천동→법정동, 판암1동→효동'으로 입모아
황인호 동구청장이 천동3구역 주민 간담회에서 행정구역 조정과 사업설명을 하는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 천동이 법정동으로 변경, 판암1동이 효동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7일 동구청에서 개최된 천동3구역 사업 설명과 행정구역 조정에 관한 주민 간담회에서 일부 반대의견이 있었으나 동구 발전을 위해 이같이 입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당 사업 부지에 포함된 신인동, 효동, 판암1동에서 각 5명씩 주민대표가 참여해 동별 의견을 냈으며 천동을 법정동으로, 효동을 행정동으로 하는 의견에 11명이 찬성, 4명이 반대했다.

특히, 효동과 판암1동 주민들은 사업 면적과 주민 편의 등을 고려해 효동으로의 편입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으며, 지난 몇 년간 행정구역 경계 조정 사례에서 아픔을 겪었던 신인동 대표 측에서 신인동 면적과 인구가 줄어들 것을 이유로 일부 반대 의견을 내놓았으나, 동구 발전을 위한 큰 틀 속에서 대부분 뜻을 같이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행정구역 경계조정은 지방행정의 기본골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제도일 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칙과 기준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라며, “주민분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심사숙고해 동구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조정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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