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발락' 고레츠카, 레알-맨유 관심에도 뮌헨과 재계약한 이유는..

2021. 10. 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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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에 서명한 레온 고레츠카가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고레츠카는 지난달 16일 바이에른 뮌헨과 2026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

구단 역시 고레츠카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고, 고레츠카 역시 뮌헨과의 재계약을 흔쾌히 수락했다.

고레츠카가 재계약을 결정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원을 담당하고 있는 조슈아 키미히의 재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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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에 서명한 레온 고레츠카가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0일(한국 시간) "레온 고레츠카가 바이에른 뮌헨과 새 계약을 체결한 이유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라며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고레츠카는 지난달 16일 바이에른 뮌헨과 2026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8년 샬케 04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은 고레츠카는 5년 더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고레츠카는 이적 초반 미비한 활약을 펼쳤지만 이내 적응을 마치고 뮌헨 중원의 핵심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고레츠카는 지난 시즌 한지 플릭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 안에서 공격력이 극대화 되었고 한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율리안 나겔스만 체제에서도 고레츠카는 키미히와 함께 중용 받으며 뮌헨의 중원을 책임졌다. 구단 역시 고레츠카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고, 고레츠카 역시 뮌헨과의 재계약을 흔쾌히 수락했다.

고레츠카가 재계약을 결정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원을 담당하고 있는 조슈아 키미히의 재계약이었다. 

고레츠카는 "키미히의 계약 연장은 나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키미히와 나는 바이에른에서의 우리의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큰일들이 있기에 재계약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비록 고레츠카가 뮌헨과 재계약을 성사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고레츠카 영입에 관심을 두고 접촉하기도 했다.

고레츠카는 "다른 클럽이 나의 퍼포먼스를 알아차릴 때 흥분된다. 물론 돈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다른 중요한 것들이 있다"라며 "바이에른은 나에게 좋은 느낌을 줬고, 명확한 비전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최대한 성공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 선수단, 코치진이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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