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마음 정리되는 대로 말하겠다..책임있는 마음으로 기다려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 밀려 본선 진출이 좌초된 이낙연 전 대표가 10일 "마음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며 승복 질문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민주당 마지막 경선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책임있는 마음으로 기다려주기 바란다"며 "오늘은 일단 여기서 여러분과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62.37%를 기록하며 이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 밀려 본선 진출이 좌초된 이낙연 전 대표가 10일 "마음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며 승복 질문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민주당 마지막 경선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책임있는 마음으로 기다려주기 바란다"며 "오늘은 일단 여기서 여러분과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선 결과에 대해 승복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62.37%를 기록하며 이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과반을 간신히 넘기며 누적 득표율 50.29%로 결선투표 없는 본선행에 올랐다. 이 전 대표 측은 중도사퇴한 후보들의 표를 무효처리함에 따라 이 후보의 최종 득표율이 과반을 넘겼다고 판단, 무효표 처리를 놓고 당에 이의제기할 방침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래방서 노래만 불렀는데…40대 부부 차 막고 경찰 부른 유튜버 - 아시아경제
- 백종원 '깜짝' 놀라게 한 소방관 '급식단가 4000원'…3000원도 있었다 - 아시아경제
- "끔찍한 그림" 대충 걸어뒀는데…90억 돈방석 오르게 한 아들의 '예리한 촉' - 아시아경제
- 성관계 중 여성 BJ 질식사시킨 40대 징역 25년 - 아시아경제
- "LH, 377일 무단결근 직원에 급여 8000만원 지급" - 아시아경제
- 악마의 미소 짓더니 "조금씩 기억나"…'순천 살해범' 박대성 송치 - 아시아경제
- "갑자기 원형탈모 왔다"…20대 여성 '코로나' 여러 번 걸린 탓 주장 - 아시아경제
- "시댁서 지원은 없고 예단은 바라네요"…예비신부 하소연 - 아시아경제
- "벤츠 운전자, 대리기사에 '냄새난다' 성질내더니 대리비도 안줘" - 아시아경제
- 이젠 울릉도도 일본땅?…해외 유명 산악사이트 '황당 표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