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디비전시리즈 2차전 승리..샌프란시스코와 1승1패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2차전에서 승리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NLDS 2차전 원정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를 9-2로 이겼다. 전날(9일) 1차전에서 0-4로 졌던 다저스는 2차전에서 이기면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12일과 13일, 다저스의 홈인 LA 다저스타디움에서 3·4차전을 벌인다.
선발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5이닝을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우리아스는 타석에서도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우리아스가 선제점을 뽑는 안타를 날렸다. 0-0이던 2회 초 2사 2루에서 2볼이 되자, 샌프란시스코는 A.J. 폴록을 고의사구로 걸렀다. 후속타자 우리아스는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의 시속 135㎞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다저스는 이어진 2사 1, 3루에서 터진 무키 베츠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다저스는 6회 초 1사 만루에서 코디 벨린저가 2타점 좌중간 2루타를 치고, 1사 2, 3루에서 폴록이 좌익수 쪽 2루타로 2점을 보태 6-1로 달아났다. 6회 말 샌프란시스코가 1점을 만회했지만, 다저스는 8회 초 윌 스미스의 솔로포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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