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직접투자 어렵다면.. 강소펀드 2종 추천"

황준호 2021. 10. 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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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가 조정을 보이고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직접투자에 어려움을 느낀 투자자들이 공모펀드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이런 투자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운용 규모 100억 미만 강소펀드 2종을 10일 추천했다.

먼저 KB 1코노미혁신트렌드 펀드는 1인 가구 연령대별 소비·생활 패턴을 분석해 수혜가 기대되는 다양한 섹터를 선별하고 핵심업종과 유망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또한 KB자산운용은 KBSTAR fn컨택트대표 상장지수펀드(ETF)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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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최근 증시가 조정을 보이고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직접투자에 어려움을 느낀 투자자들이 공모펀드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이런 투자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운용 규모 100억 미만 강소펀드 2종을 10일 추천했다.

먼저 KB 1코노미혁신트렌드 펀드는 1인 가구 연령대별 소비·생활 패턴을 분석해 수혜가 기대되는 다양한 섹터를 선별하고 핵심업종과 유망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1인 가구 산업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주력하는 분야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수는 936만7000가구로,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40%(9월말 기준)를 넘어섰다.

강은표 매니저는 "1코노미 최대 수혜업종인 온라인쇼핑의 대표주자 NAVER 등 대형주를 기본으로 문화컨텐츠 관련 에스엠, 와이지엔터와 1인방송 테마인 아프리카TV, 게임주인 데브시스터즈와 펄어비스 등의 중소형주에도 고루 투자해 꾸준한 초과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연초 이후 10.77%, 설정 이후 82.28%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기간 시장수익률을 각각 3.97%, 34.65% 포인트 앞서고 있다.

또한 KB자산운용은 KBSTAR fn컨택트대표 상장지수펀드(ETF)도 추천했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그동안 소외됐던 컨택트 산업의 이익개선을 기대하고 출시한 펀드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펀드다. KBSTAR Fn컨택트대표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0.68%로 코스피 수익률 -9.92%를 큰 폭 상회하고 있다.

KB자산운용 측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피크 아웃' 기대에 컨택트 업종에 대한 매수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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