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문 창업진흥원장, 판교창업촌 입주 기업 방문..애로사항 청취

김보경 2021. 10. 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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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8일 펫코노미 스타트업 디디케어스 등 판교창업촌에 입주한 창업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원장은 "판교 창업존에 입주한 유망 창업기업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창출해낸 의미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경청해 향후 창업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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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8일 펫코노미 스타트업 디디케어스 등 판교창업촌에 입주한 창업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펫코노미(Pet+Economy)는 반려동물과 관련한 시장 또는 산업을 일컫는 신조어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디디케어스는 펫 스마트 웨어러블 페보(Pevo)를 개발했다. 페보는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 징후를 확인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반려동물의 배상책임보험 패키지와 같이 구성됐다.

이외에도 이날 김용문 원장은 사용자의 자세 교정을 돕는 AI로봇 모니터 제품을 개발한 도트힐,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개인별 적합한 식단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는 힘난다, 스마트폰 부착 노안보정 필름 제작 등 시력 보완 솔루션을 제공하는 픽셀로 등을 방문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해외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창업기업을 방문해 사무공간과 제품을 둘러보고, 기업의 성과와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원장은 "판교 창업존에 입주한 유망 창업기업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창출해낸 의미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경청해 향후 창업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판교 창업존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이 관리하는 창업지원 공간이다. 창업존에는 110여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입주기업에게는 입주 공간 외에도 AC 연계 지원사업, 맞춤형 IR 제작, 마케팅 교육,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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