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BIFF] 변요한 "극장 지켜주는건 결국 관객, 감사하고 감동적"

조연경 2021. 10. 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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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1.10.06/

변요한이 관객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9일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에서 변요한은 "오랜만에 부국제에 왔는데, 다시 활력이 생긴 것 같아 좋다. 개막식부터 4박 5일 동안 잘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상반기 '자산어보(이준익 감독)', 추석시즌 '보이스(김선·김곡 감독)'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시국 두 편의 작품을 선보인 변요한은 올해 영화계를 책임진 대표 배우로 또 한번 성장의 순간을 보였다. = "코로나 시국 영화를 개봉하면서 관객들에 대한 마음도 조금은 더 남달랐을 것 같다"고 하자 변요한은 "굉장히 감사한 생각밖에 없다. 배우들은 영화를 찍고나면 극장에 상영되는 순간을 기다리며 많은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위안을 드리고 싶었는데, 올해 작품을 개봉하면서 '결국 관객 분들이 극장을 지켜주고 계시는구나'라는 생각 때문에 반대로 감사함을 느끼면서 있었다. 진심으로 감동이다"고 인사했다.

부산=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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