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출시 첫 날.."2시간 기다려 스타라이트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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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에 이어 하반기 모바일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이폰13이 한국에 상륙했다.
아이폰13시리즈는 아이폰13미니, 아이폰13,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 네 가지다.
모바일 단말 유통업체 엠엔프라이스가 사전예약자 222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아이폰13 프로가 48.6%로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였고 다음으로 아이폰13 프로맥스(19.9%), 아이폰13(19%), 아이폰13 미니(12.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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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타라이트 많이 구매…시에라블루도 인기
공식 출시일인 8일 서울 여의도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 신작을 만났다. 평일 개장시각은 오전 10시인데 이날만 2시간 일찍 열었다. 사전예약자를 제외하고도 대기자가 많아 바로 입장이 어려웠다. ‘픽업’이 아닌 단순 체험이 목적인 기자를 우대해주진 않았다. 11시에 도착해 오후 1시로 겨우 예약을 잡았다. 그 사이 제품을 구매한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를 구입한 이들이 많았다. 색상은 순백색 ‘스타라이트’가 많았다. ‘시에라블루’ 구매자도 더러 있었다.
강서구에서 온 고등학생 강 모 군은 “아이폰13미니를 샀다”며 “손에 딱 들어와서 사용하기 좋고 평소 어두운 색을 좋아해 미드나이트를 골랐다”고 했다.
전작보다 길어진 배터리 수명도 애플이 강조하는 ‘혁신’이다. 120헤르츠(Hz) 주사율이 적용된 건 밝은 조명 때문인지 솔직히 분간하기 어려웠다. 노치가 좁아져서 화면은 조금 더 커졌다.
프로·프로맥스 벌써 ‘품귀’
선호도도 프로와 프로맥스가 높게 나왔다. 모바일 단말 유통업체 엠엔프라이스가 사전예약자 222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아이폰13 프로가 48.6%로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였고 다음으로 아이폰13 프로맥스(19.9%), 아이폰13(19%), 아이폰13 미니(12.5%)가 뒤를 이었다.
KT플라자 신촌역 관계자는 “프로랑 프로맥스는 재고가 아예 없다”며 “예약을 하면 연락을 드리는데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기약이 없다”고 말했다.
SKT 상암직영점 관계자는 “재고확인이 우선”이라며 “프로랑 프로맥스는 구하기 어렵고 예약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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