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지분매각에 18개사 참여..최대물량 제시도

배성재 2021. 10. 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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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과 관련해 총 18개 투자자가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접수된 LOI는 금융회사와 사모펀드, 해외투자자 등 총 18개 투자자로, 총 매각물량이었던 10%보다 4.8배~6.3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예보 측은 "개별 투자자 및 물량은 투자자 측의 요청 등에 따라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일부 개별 투자자들의 경우 인수희망 최소·최대물량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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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금융위원회가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과 관련해 총 18개 투자자가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접수된 LOI는 금융회사와 사모펀드, 해외투자자 등 총 18개 투자자로, 총 매각물량이었던 10%보다 4.8배~6.3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예보 측은 "개별 투자자 및 물량은 투자자 측의 요청 등에 따라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일부 개별 투자자들의 경우 인수희망 최소·최대물량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업권 안팎에서는 이번 인수전에 호반건설과 KT, 유진PE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 대상 적격자로 선정되는 투자자는 10월 18일 이후부터 매수자 실사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입찰제안서 접수 마감은 11월 18일로, 입찰자 평가, 낙찰자 선정 등은 사흘 뒤인 22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입찰제안이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연내 매각절차는 마무리 된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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