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제4회 고흥분청사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임예나2 2021. 10. 8.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 분청사기 홍보와 대중화를 위해 추진한 '제4회 고흥분청사기 공모전'의 수상자 31명을 발표했다.

올해 5월부터 국내의 작가들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고를 실시했고 도자예술의 전통적인 가치를 창의적이고 예술적으로 완성도 있게 표현하고 고흥 분청사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에 대해서 완성도, 창의성, 표현성, 예술성, 지역성(역사성)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 분청사기 홍보와 대중화를 위해 추진한 '제4회 고흥분청사기 공모전'의 수상자 31명을 발표했다.

올해 5월부터 국내의 작가들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고를 실시했고 도자예술의 전통적인 가치를 창의적이고 예술적으로 완성도 있게 표현하고 고흥 분청사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에 대해서 완성도, 창의성, 표현성, 예술성, 지역성(역사성)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139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 6인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위촉직 자문위원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사를 시행했다.

1·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특선 5명, 입선 등 총 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대상은 정영유 작가의 '산'이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상에 선정된 정영유 작가의 '산'은 바탕흙에 희고 검은 작은 알갱이들이 치밀하게 모여 군집을 이루고 상감된 선과 덜 긁어낸 화장토 바탕은 나무와 산의 이미지가 중첩돼 보이며, 자연의 질감과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대상작 '산'은 산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타원형의 형태미와 산과 나무를 조화롭게 상감기법으로 표현된 우수한 작품으로 높게 평가됐다.

한편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28일 목요일 11시 시상식과 더불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공모전 수상 작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출품작품들을 통해 고흥 분청사기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으로 완성도 있게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도자예술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시상식과 함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람객이 분청도자예술의 묘미를 향유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고흥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