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불안감 극복 위해 운동..45kg 감량 후 여성들 비난에 상처" [엑's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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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아델(Adele)이 6년 만의 컴백을 앞둔 가운데, 자신의 체중 감량을 두고 비판하는 이들이 여성이라는 것에 실망했다고 토로했다.
아델은 7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보그(VOGUE)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 몸매에 대해서 12년 동안 이야기해왔다. 내가 살을 빼기 이전의 몸에 대해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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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Adele)이 6년 만의 컴백을 앞둔 가운데, 자신의 체중 감량을 두고 비판하는 이들이 여성이라는 것에 실망했다고 토로했다.
아델은 7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보그(VOGUE)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 몸매에 대해서 12년 동안 이야기해왔다. 내가 살을 빼기 이전의 몸에 대해서"라고 언급했다.
그는 "불안감이 심해 내 아들에게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할 말을 구분할 수 없었다"면서 아들은 당시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할 때 나는 불안감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 살을 빼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며 "내가 내 몸을 튼튼하게 하고 그걸 느끼고 볼 수 있다면 내 마음도 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델은 지난해 초 2년여의 운동을 통해 약 100파운드(약 4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아델의 다이어트에 대해서 "너무 말랐다"라고 비난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들은 "그가 살을 빼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델은 ""왜 몇몇 여성들이 상처 받았는지 이해한다. 시각적으로 내가 많은 여성들을 대표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같은 사람"이라며 "가장 슬픈 건 내 몸에 대한 잔인한 이야기가 여성들에게서 나왔다는거다. 많이 실망했고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과체중이 될 필요는 없다. 어떤 체형이나 크기든 상관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3세인 아델은 2015년 3집 '25'를 발매한 후 정규 4집 '30'으로 6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2019년 사이먼 코넥키와 이혼하며 힘든 시기를 겪었던 그는 지난 2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시작했으며, 이어진 5일에는 'Easy On Me'의 클립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아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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