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176명..사흘 연속 2000명대(상보)

서소정 2021. 10. 8.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2100명대 후반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76명 늘어 누적 32만7976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 31명 가운데 1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1만2052건으로 46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으며, 총 검사 건수는 15만1338건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2100명대 후반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76명 늘어 누적 32만797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2145명, 해외 유입이 3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73명, 경기 753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이 총 1651명(77.0%)이다.

비수도권은 경북 77명, 충북 64명, 충남 59명, 경남 54명, 대구 45명, 부산 34명, 강원 32명, 대전 30명, 광주 25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세종 10명, 제주 9명 등 총 494명(23.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1명 가운데 1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25명이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서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 10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554명으로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269명 늘어 누적 29만2091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225명이며,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9만1061건의 검사가 이뤄져 60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1만2052건으로 46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으며, 총 검사 건수는 15만1338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3만6187명으로 현재까지 총 3986만241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77.6%다. 18세 이상의 90.3%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접종 완료자는 71만173명으로 총 2922만187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접종완료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56.9%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 차원에서 재택치료 확대에 나선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재택치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감소하는 등 달라진 방역 여건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한글날 연휴 관련 "아직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