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사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양낙규 2021. 10. 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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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국방부 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

국방부 청사는 서욱 국방부 장관 집무실이 있는 등 '군의 심장부'로, 본청사 근무 직원 중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는 직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이며 결과 통보시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무실간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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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이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감사 시작에 앞서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이날 국방위 국정감사는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공방으로 파행을 겪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서울 용산구 국방부 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 국방부 청사는 서욱 국방부 장관 집무실이 있는 등 '군의 심장부'로, 본청사 근무 직원 중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 청사 1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당국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건물 전체 출입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또 접촉자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국방부는 직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이며 결과 통보시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무실간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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