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석, 완벽한 가창에 마스터 극찬..'제2의 김범수' 등극 (국민가수)

노수린 2021. 10. 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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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 참가자가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김희석은 지소울의 '변명'을 부르기 시작했고, 첫 소절부터 엄청난 실력으로 마스터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희석의 열창에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전 참가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 박수를 보냈다.

박선주는 "김범수가 처음 들어왔을 때 가슴이 뛰었던 그 느낌을 김희석 씨에게 받았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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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희석 참가자가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7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대학부 참가자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한 김희석은 떨리는 목소리로 "남순 씨 조금만 기다려. 미용실 차려 줄게"라고 고백했다.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힌 김희석은 "세상에서 임영웅이 가장 부럽다"는 말로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김희석은 지소울의 '변명'을 부르기 시작했고, 첫 소절부터 엄청난 실력으로 마스터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희석의 열창에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전 참가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 박수를 보냈다.

김범수는 "내 멘트와 심사평으로 무대를 훼손시키고 싶지 않다. 앞무대의 아쉬움이 한꺼번에 긁혀 내려가는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케이윌은 "지소울이 색깔이 뚜렷한 가수인데, 원곡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본인 스타일로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석훈은 "끼가 굉장히 많은 친구다.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주는 "김범수가 처음 들어왔을 때 가슴이 뛰었던 그 느낌을 김희석 씨에게 받았다"고 감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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