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해체했던 여자친구의 재데뷔와 2AM이 완전체로 컴백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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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로 재데뷔하는 신비, 은하, 엄지
지난 5월, 돌연 해체를 알리며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남겼던 그룹 여자친구가 3인조 걸그룹으로 재데뷔한다는 소식입니다. 멤버 신비, 은하, 엄지가 새롭게 둥지를 튼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Big Planet Made, BPM) 측은 “3인조 그룹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새로운 팀명은 신비(황은비), 은하(정은비), 엄지의 이름을 딴 ‘비비지(VIVIZ)’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 재데뷔 소식과 더불어 곧 개최되는 ‘2022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모델로 첫 공식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비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신비입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은하, 엄지와 함께 BPM 엔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을 텐데 믿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새로운 둥지를 만나 날개를 펼치게 되는 이 순간이 설레고 떨리기도 하지만 앞으로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은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은하입니다.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저는 신비, 엄지와 함께 BPM 엔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사랑하는 여러분들께 좋은 노래와 좋은 무대로 보답 드리고 싶어요. 지켜봐 주세요.
엄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엄지입니다. 오래 살펴보고 고민한 만큼 기분 좋게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앞으로 은하, 신비, 엄지는 함께 3인조 그룹으로 새로운 소속사 ‘BPM’엔터에서 함께하게 되었어요. 다양한 고민들이 물론 있었지만 많은 것들이 정리되고 준비된 지금, 새롭게 시작할 활동들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바쁘게 또 즐겁게 일할 준비도 되었고, 열심히 해나갈 테니 많이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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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의 완전체 컴백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라고 울부짖던 오전 2시 오빠들, 2AM이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합니다. 이번 컴백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방시혁과 박진영에게 곡을 받아 ‘더블 타이틀’을 선보이기 때문인데요. 2AM의 조권은 “2AM 스타일의 감성 발라드로 돌아온다”고 밝혔으며, 막내 정진운은 “드디어 2AM이 컴백을 하게 됐다. 너무 설렌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발라드의 계절’ 가을인 만큼 고막 호강 가능한 2AM의 신곡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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