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에 "경제위기 극복 전국민 노력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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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20일 총파업을 강행키로 한 데 대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경총은 "국민은 불편함을 감내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을 모으고 있고, 기업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민주노총이 정치적 이유를 내세워 총파업을 반복하는 구태를 중단하고 사회의 책임있는 주체로써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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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20일 총파업을 강행키로 한 데 대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경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한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0명대를 넘기고 있고, 돌파감염이 계속 나타나며 감염병 확산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총은 "국민은 불편함을 감내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을 모으고 있고, 기업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민주노총이 정치적 이유를 내세워 총파업을 반복하는 구태를 중단하고 사회의 책임있는 주체로써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또 경총은 "정부는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강행할 경우 발생하는 불법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물어 법치주의를 확립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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