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청장 "단계적 일상회복, 11월 9일쯤 시작 예상"

신동호 2021. 10. 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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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은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11월 9일쯤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 기준인 전국민 70% 접종 완료 달성 시점은 10월 25일 주 초에 가능할 것"이라며 "2주 정도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하면 11월9일 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은 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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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동호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은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11월 9일쯤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정 청장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전국민의 70%가 접종률을 보이면 위드코로나를 하겠다고 했는데 10월 25일쯤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 기준인 전국민 70% 접종 완료 달성 시점은 10월 25일 주 초에 가능할 것"이라며 "2주 정도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하면 11월9일 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은 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확진자가 5천명, 1만명이 돼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간다고 했다, 그럼 의료 인력 문제가 심각할 것 같다"며 "인력과 시설이 준비돼야 만 확진자가 5천명, 1만명이 될 때 커버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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