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맛녀석' 하차? 건강 문제 NO..안정될수록 불안" (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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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준현은 7년 만에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에 대해 건강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 제기에 해명했다.
김준현은 "안정되다 보니 다른 프로그램을 하다면서 '맛있는 녀석들이 있는데' 기대고 있더라. 저한테 결핍이 없다"며 "수면이 잠잠해지다 보니 점점 불안해졌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큰 임팩트를 주는 것이 제일 오래한 프로그램을 주는 거더라"라며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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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라스' 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태곤, 최대철, 김준현, 태항호와 함께하는 '방구석 빌런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준현은 7년 만에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에 대해 건강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 제기에 해명했다. 그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는 기사를 봤는데 그럼 제일 힘든 '도시어부'를 그만둬야 했다"며 "이유는 저만의 이유다. 오래 안정될수록 불안해졌다"라고 털어놨다. 김준현은 "안정되다 보니 다른 프로그램을 하다면서 '맛있는 녀석들이 있는데' 기대고 있더라. 저한테 결핍이 없다"며 "수면이 잠잠해지다 보니 점점 불안해졌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큰 임팩트를 주는 것이 제일 오래한 프로그램을 주는 거더라"라며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임팩트를 다이어트로 줄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김준현은 "그거는 안 되겠더라. 그것도 생각을 했다"며 "'살 빼겠다. 두 자릿대로 만들겠다'라는 건 입 밖으로 내면 안되겠더라. 그럼 양치기 소년 되는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말에 공감하던 김구라는 "윤종신 씨를 보라. '라스' 12년 하고 떠난뒤 유튜브 '전라스' 다시 했다"며 "자기만의 생각이 있는거다. 내가 '왜그러냐'고 물으니 '매주 나와서 하는 것이 지친다'고 했다. 나는 이해한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프로그램을 나오고 나서 (제가 빠진) 다음주 방송을 봤는데 되게 재밌더라. 그것도 서운하더라"라며 하차 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유세윤이 "결국 다시 들어간다 나처럼?"라며 '라스'에 8년 만에 돌온 자신을 언급했다. 그의 말에 김준현은 "모든 가능성은 열어놓고 사는거다"라고 관심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결사곡' 출연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태곤은 "골프를 치던 중에 임성한 작가에게 전화가 왔다. '복귀작인데 꼭 해야 한다. 믿고 해라'고 하셨다. 원래 스타일이 그러셨다"며 "시놉시스도 없었다. 자주 연락하는 사이로 아시는데 7년 만의 연락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늘이시여'로 저를 데뷔시켜주신 분이다. 믿음은 있었다"며 "'알겠다. 기다리고 있겠다' 고 했는데 이렇게 바람 피울 줄 몰랐다"라고 불륜남 연기에 당황스러웠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드라마 속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극 중 상대역 박주미와 둘의 대사로만 끌고 갔던 장면을 꼽았다. 이태곤은 "한 회를 둘이서만 끌어갔다. 2인극인데 연극이면 3개월 연습해야하는 상황이다"며 "다른 회차도 찍고 있어서 바빴는데 들어왔다. 대사가 너무 많았다. 134-135페이지였는데 녹음을 해서 듣고 다녔다"라며 대본을 외운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재촬영도 힘들어서 못했다는 이태곤은 "풀샷, 바스트 샷 등 카메라 세 대를 놓고 한 번에 촬영 했다"며 "한 세시간만에 30페이지 촬영 끝났다. NG가 두 번이 났다"라며 그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촬영한 장면을 보던 이태곤. 그는 "욕을 더 먹자 생각했다. 그럴수록 시청률은 올라간다. 더 센 대사가 많다. '내 몸 가지고 내 마음대로 했다. 난 김치로 따지면 덜 익은 상태였다'라고 했다"라며 덧붙였다.
또, 2인극 장면 최장 기록은 60분으로 세계 신기록에 오른 것에 대해 이태곤은 "우리가 70분 연기를 했으니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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