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정호연, 루이비통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홍수민 2021. 10. 6. 23:54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새벽을 연기한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글로벌 엠버서더가 됐다.
루이비통은 6일 정호연을 새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정호연은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루이비통의 2017년 봄·여름(S/S)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선 바 있다.
정호연은 "모델로서 함께 했던 루이비통과 배우로서의 시작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루이비통과 함께 하게 될 모든 순간들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는 "호연의 뛰어난 재능과 환상적인 성격에 바로 빠져버렸던 것을 기억한다. 루이비통과 시작했던 지난 여정의 새로운 장을 펼칠 것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정호연은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4'에서 3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모델로 활동해오던 그는 '오징어 게임'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정호연은 배우 이동휘와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 매체 인터뷰에서 이동휘에 대해 "좋은 선배이자 좋은 친구"라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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