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들어오는데, 앞사람 밀어버렸다..美여성의 소름 범죄
홍수민 2021. 10. 6. 23:23
미국 뉴욕의 지하철 승강장에서 역에 진입하는 열차를 향해 다른 시민을 밀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등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퀸즈에 사는 안토니아에그바라(29)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그바라는 지난 4일 오전 8시경 지하철 타임스퀘어역에서 열차가 진입하자 의자에서 일어나 앞에 있던 시민을 밀쳤다.
지하철 탑승을 위해 서 있던 시민은 열차에 부딪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뉴욕 경찰은 트위터에 해당 사건 영상을 공개했으며, 에그바라는 이튿날 사건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그가 '묻지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에 따르면 에그바라는 지난 7월에도 한 여성과 다투다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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