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진 "과거 갑상선암 수술..10년 째 고관절 통증 有" (씨그날)[종합]

하지원 2021. 10. 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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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탤런트 이선진이 직업으로 인한 고관절 고통을 호소했다.

이선진은 과거 모델로 활동할 당시 죽음의 다이어트로 24일을 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0년째 고관절 고통을 이어지고 있다는 이선진은 "저희는 기본적으로 삐딱하게 서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이다. 처음 활동할 때 20대 때는 유행하는 워킹 자체가 골반과 허리를 좌우로 꺾어야 한다. 그래서 고관절은 그냥 아프면 그러려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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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모델 출신 탤런트 이선진이 직업으로 인한 고관절 고통을 호소했다.

6일 방송된 MBN '골든타임 씨그날'(이하 '씨그날')에는 모델 이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이가 50이 다 되어간다는 이선진은 "체중이 줄 때는 확 줄고 몸의 기운도 같이 빠지는 느낌이다. 일부러 살을 찌우려고 억지로 음식을 먹은 적도 있다"라고 몸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너무 말라서 몸에 힘이 없는 거라고 하더라 힘을 기르려면 잘 먹고 살을 찌워야 한다고 했다. 나이가 먹으니 배만 나온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선진은 과거 모델로 활동할 당시 죽음의 다이어트로 24일을 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날씬한 체형 그 이상으로 감량을 해야 한다는 이선진은 "식단 조절 없이 운동만 하면 빠지지 않는다. 무조건 굶어봐야겠다 생각했다"며 "한 끼도 안 먹었다. 정말 배고플 때는 우유 반 컵 먹었고 못 참겠다 싶으면 뻥튀기 몇 알이 전부였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선진은 갑작스런 갑상선암 진단에 남몰래 아픔을 삼켜야 했다고 전했다. 이에 운동과는 점점 멀어지고 만성피로를 달고 살았다고. 그 때문이었을까 허리가 새우등처럼 굽는 건 물론 통증까지 느꼈다고 한다.


10년째 고관절 고통을 이어지고 있다는 이선진은 "저희는 기본적으로 삐딱하게 서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이다. 처음 활동할 때 20대 때는 유행하는 워킹 자체가 골반과 허리를 좌우로 꺾어야 한다. 그래서 고관절은 그냥 아프면 그러려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이선진은 "저한테 맞는 신발을 신는 직업이 아니다. 당일 가면 정말 기하학적으로 생긴 신발도 많다. 그걸 신고도 중심을 잡고 똑같이 걸어야 한다. 그래서 힐을 신었을 때 뒷 굽이 없어도 설 수 있는 근육을 만들어야 했었다. 방법은 9cm 이상 높이 하이힐을 신고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으면 된다는 소문이 있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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