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고위급 회담 스위스서 진행 중

뉴욕=백종민 2021. 10. 6.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이 6일(현지시간) 중립지역인 스위스 취리히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설리번은 지난 3월 알래스카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함께 양 정치국원,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하며 격렬하게 대치한 바 있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양제츠 정치국원 회동
대만 문제·정상회담 등 논의 예상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이 6일(현지시간) 중립지역인 스위스 취리히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미 언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취리히의 공항 인근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회담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회담은 모두 발언 공개 없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설리번은 지난 3월 알래스카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함께 양 정치국원,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하며 격렬하게 대치한 바 있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이 최근 대만에 대해 연일 군사적인 압박을 가한 직후인 만큼 대만 문제도 주요 이슈로 다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