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 겪은 당신을 위한 마음 돌보는 방법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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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절반은 외상성 사건을 경험한다.
외상을 경험하는 사람 대부분은 큰 문제를 겪지 않지만, 일부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다.
술과 커피, 담배는 장기적으로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불안을 자극하는 악몽, 사건 재경험 등은 괴로운 일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감정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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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절반은 외상성 사건을 경험한다. 외상을 경험하는 사람 대부분은 큰 문제를 겪지 않지만, 일부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다. 불안으로 인해 생기는 두근거림, 근육 긴장, 과호흡 등 신체 증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몸의 반응이지만, 심한 경우 일상생활이 어렵다.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로 불안 증상이 생겼다면, 불안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사건 그대로 받아들이기
충격적인 일을 마주했을 때 끔찍한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다만, 자신에게는 문제를 해쳐 나갈 용기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일상생활 유지하기
충분한 휴식, 일상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를 유지해야 한다. 고통스러운 생각을 잊기 위해 과도하게 일을 하거나, 몰입할 필요가 없다. 일상에 필요한 일을 조금씩 해나가자.
몸을 돌보면 마음도 함께 좋아질 수 있다. 일상을 통해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술·커피 줄이고 담배 끊어야
당장의 고통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알코올과 니코틴 의존을 높일 뿐 좋은 행동이 아니다. 술, 담배를 한다고 불안이나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술과 커피, 담배는 장기적으로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감정 억누르지 않기
불안을 자극하는 악몽, 사건 재경험 등은 괴로운 일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감정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힘든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좋아지므로, 일부러 감정을 억누를 필요가 없다.
긴장 풀 수 있는 시간 가져야
음악 듣기, 목욕, 심호흡, 명상, 가벼운 운동 등은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친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
스트레스와 불안을 안겨준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올까 봐 두려울 수 있으나, 주변의 친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 지금 기분을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것도 치유의 과정 중 하나이다.
혼자 있고 싶을 수 있으나 너무 고독해지면, 여러 가지 안 좋은 생각이 많아져 오히려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
이사·이직 등 큰 결정 미루기
충격적인 사고를 겪은 직후라면 중요한 결정은 미루는 게 좋다. 큰 결정보다는 무엇을 먹고, 입을지와 같은 일상의 작은 결정부터 해보자. 내 삶은 내가 결정할 수 있음을 체감할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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