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고승범 "자본시장 특사경 인원 확대 검토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의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인력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고 위원장은 "디지털 금융 범죄가 늘어나서 (조사 대상 확대)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가능한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의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인력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사경이 출범한지 2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보느냐는"는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특사경은 현재 자본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공정거래 행위 위주로 조사하고 있는데 최근 머지포인트 사태를 보면서 조사 대상을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대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 위원장은 "디지털 금융 범죄가 늘어나서 (조사 대상 확대)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가능한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햄버거 썩히기]④ - 아시아경제
-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 아시아경제
- 라면·김밥 주문 후 동전 세더니 '주문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했는데 오지랖인가요?" - 아시아
- "靑 가면 죽는다 경고했는데 가겠나"…명태균 녹취파일 추가 공개한 민주당 - 아시아경제
- 이혼 전문 변호사 "율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아시아경제
- "설거지·가사도우미로 月160만원 벌며 살아보니" 최강희 고백 눈길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측근' 된 머스크, 美 대선으로 29조원 벌어 - 아시아경제
-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 "내 사과 받아달라" 태도 돌변 - 아시아경제
- "짐 싸 캐나다 간다" 해리스 지지층 '캐나다 이주' 검색량 급증 - 아시아경제
- "감옥 보내고 수백만명 구하자"…北 대표부 건물에 걸린 '죄수 김정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