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권으로 190개국 무비자 방문 가능..세계 2위
홍수민 2021. 10. 6. 20:01
한국 여권으로 190개국을 무비자 방문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영국 국제시민권·영주권 자문사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헨리여권지수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190점을 받으며 독일과 함께 2위에 올랐다. 이는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 수가 190개국이라는 뜻이다.
헨리여권지수에 따르면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지역이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과 싱가포르였다. 해당 국가는 199곳 가운데 192곳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한국과 독일의 뒤를 이어 핀란드·이탈리아·룩셈부르크·스페인 등이 무비자로 189곳의 국가·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영국은 185곳으로 무비자 입국 지역이 7번째로 많았다.
반면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지역이 가장 적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으로 26개 국가·지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장동 개발 초과이익 환수해야" 실무진 의견 다 묵살됐다
- 구독자 263만의 덫…그는 지금 90kg 찌고 산소호흡기 찬다
- "文, 이재명 태도에 경고 보낸 것"…靑 '엄중' 미묘한 파장
- [단독]"아내 강간" 그 상사…'명의만 대표'가 누명 벗겨줬다
- 권민아 "나랑 엄마 고소한다고? X같다"…이번엔 언니 폭로
- 성동일에서 지드래곤으로…"얼굴보다 털이 중요하다니까요"
- 돌연 빠진 ‘초과이익 환수’···정관상 ‘이재명 보고 사안'이었다
- '반지의 제왕' 감독 통쾌한 복수…이 사람 얼굴로 오크 만들었다
- 백운규 전 장관님, 후배 공무원들 감방 보내고 잠이 옵니까 [조국과민족이 저격한다]
- 3명 살해한 그놈은 '4살 수준' 지적장애자…美 뒤집은 사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