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BIFF] 박소담·오윤아·한소희..개막식 레드카펫 대세는 '블랙 드레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의 대세는 '블랙'이었다.
6일 오후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블랙 드레스를 선택한 여배우들의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어렵게 개최된 축제인 만큼, 분위기를 의식한듯 우아하고 차분한 블랙 드레스가 주를 이뤘다.
개막식 MC를 맡은 박소담은 숄더 라인의 컷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롱드레스를 선택했다. 차분한 무드의 헤어스타일과 이에 상반되는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한소희는 차분하면서도 화려했다. 노출이 없으면서도 시원한 각선미를 드러낸 길이를 선택, 여성미와 섹시미, 우아함까지 모두 챙겼다.
오윤아는 큰 노출 없이도 섹시함을 뽐냈다. 큰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로 조화로운 블랙 드레스룩을 완성했다.
엄지원은 같은 블랙 다른 무드를 연출했다. 반짝이는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 오프숄더 롱드레스를 입어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엄지원이 귀여우면서도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선택했다면, 최희서는 우아하고 섹시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각선미를 강조한 트임이 섹시미를 배가시켰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려낸 심은우도 섹시미를 강조했다. 모델 출신의 이주영은 노출 없이도 시원시원한 몸매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70개국 223편의 영화가 초청돼 상영된다. 개막작은 배우 최민식·박해일이 출연하는 임상수 감독의 신작 '행복의 나라'로다. 폐막작은 홍콩의 전설적 스타 매염방의 일대기를 담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 선정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박세완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년만에 이혼 최정윤, 과거 의미심장 인스타 화제...”며느리는 좀 빼주세요”
- ´성관계 요구´ 배우 폭로한 허이재 ”실명 못 밝힌 이유는…”
- ”참다 참다 올린다”...곽정은 여성 커뮤니티 저격 , 무슨 일?
- ´깐부 오일남´에 광고 모델 제안한 깐부치킨…거절한 오영수 답변은
- ´스우파´ 엠마, 소속사와 계약분쟁…소송도 고려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