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이랜드 2세 윤태준과 10년만에 파경 "이혼절차 진행"
이지영 2021. 10. 6. 19:53
배우 최정윤이 가수 이글파이브 출신이자 이랜드 그룹 2세인 윤태준과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6일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현재 최정윤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사생활적인 부분이기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최정윤은 2011년 윤태준과 결혼해 5년 만인 지난 2016년 첫 딸을 낳았다.
한편 지난 1997년 SBS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최정윤은 드라마 ‘바람의 노래’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불량 커플’ ‘그대 웃어요’ ‘천사의 선택’ ‘오작교 형제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 1일 종영한 SBS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주인공 도연희 역으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윤태준은 1999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T.J.윤이라는 이름으로 연예계에서 활동한 바 있다.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이랜드그룹과 별개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했으나, 2017년 억대의 주가조작 혐의로 집행유예와 벌금 5억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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