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새 시즌 첫 승 GO"..임성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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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가 다시 한 번 '얼리버드(early bird)'에 도전한다.
7일 밤(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ㆍ7255야드)에서 개막하는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이 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3차전이다.
현지에서는 번스의 '2연승 진군'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있다.
2018년 콘페리(2부)투어 사바나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2019시즌 곧바로 PGA투어에 진출한 '25세 영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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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공동 11위→ 공동 8위→ 이번에는?"
김시우(26)가 다시 한 번 ‘얼리버드(early bird)’에 도전한다. 7일 밤(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ㆍ7255야드)에서 개막하는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이 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3차전이다. 디펜딩챔프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 타이틀방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챔프’ 샘 번스(미국)가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상황이다.
김시우는 지난달 19일 포티넷챔피언십 공동 11위에 이어 지난 4일 샌더슨팜스챔피언십 공동 8위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샌더슨팜스에서는 특히 최종일 7번홀(파3)에서 홀인원까지 터뜨렸다. 1, 3, 4라운드 모두 6언더파, 2라운드 1언더파가 오히려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음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어지는 타이틀스폰서 무대 더CJ컵을 앞두고 우승 샷 감각 조율이라는 동기부여가 더해졌다.
임성재(23)도 마찬가지다. 2년 연속 딱 30명만 나가는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뒤 에너지를 비축했고, 샌더슨팜스 공동 31위로 워밍업을 마쳤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우승후보 10위, 김시우가 13위에 올랐다는 게 흥미롭다. 한국은 강성훈(34)과 이경훈(30) 등 ‘CJ군단’이 총출동했다. 노승열(30)은 앞선 2개 대회 모조리 ‘컷 오프’를 당해 반전이 필요하다.
현지에서는 번스의 ‘2연승 진군’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있다. 2018년 콘페리(2부)투어 사바나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2019시즌 곧바로 PGA투어에 진출한 ‘25세 영건’이다. 지난 5월 밸스파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고, 지난 4일 통산 2승째를 찍었다. 브룩스 켑카(미국)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 ‘라이더컵 멤버’들이 등장해 분위기가 뜨겁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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