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경기꿈의학교 학생들 위해 다빈치SW교육원 주관 코딩교육 실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SW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코딩에 대한 관심 증대와 코딩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경기꿈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실시했다.
중앙대는 최근 다빈치SW교육원(원장 박재현)이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교구 대여와 강의 제공 등을 통해 경기꿈의학교의 SW교육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기관이자 마을교육공동체다. 구성원인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무한히 상상하고 질문하며, 스스로 기획·도전·성찰함으로써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갈 것을 촉진·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앙대는 상대적으로 SW에 취약한 경기꿈의학교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딩교육을 제공했다. 온라인 교육강좌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공백과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트북과 교구 대여도 병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의 일원인 중앙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IT역량을 학생들이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SW전문가로서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SW가치 확산을 위한 수업참여형 SW캠프, SW경진대회, 고교전공연구 SW캠프 등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SW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신임교장 대상 AI 연수, 기업연계 SW교육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SW교육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번 경기꿈의학교 코딩교육 지원이 더욱 의미를 갖는 것은 중앙대 SW교육의 효과를 입증하는 사례란 점에 있다.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이 중장년 성인들의 재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SW강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강사가 코딩교육을 진행했으며, 다빈치SW교육원에서 제작한 온라인 교육강좌를 교육에 활용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중앙대는 전문화된 SW교육과정을 통해 SW중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SW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코딩 관련 교육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봉사와 지원 활동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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