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벤츠 제쳤다..9월 수입차 판매 1위

안민구 2021. 10. 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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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가 지난 9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 1위에 올랐다.

한국GM은 지난달 콜로라도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총 758대가 등록돼 차종별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벤츠 GLC 300e, BMW X4, 벤츠 E220d, 렉서스 ES300h 등 인기 수입 SUV 및 세단모델을 판매량에서 앞섰다. 또한 콜로라도는 이번 기록을 통해 픽업트럭 모델로는 최초로 월간 국내 수입차 등록 1위 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를 발휘하는 고성능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포바이포(4×4)로 불리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오프로드 주행도 거뜬하다. 최대 3.2t의 대형 트레일러·카라반 견인능력도 갖췄다.

적재함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 코팅 등 다양한 픽업트럭 특화 편의 사양과 토우·홀 모드, 힐 스타트 어시스트 등 트레일링 특화 기술도 탑재됐다.

쉐보레는 9월 연료별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도 콜로라도가 1위, 트래버스가 9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트래버스는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세 달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순위에서 쉐보레는 1022대의 등록대수로 24개 수입차 브랜드(테슬라 제외) 가운데 5위를 달성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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