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 메시지 담은 '예고편',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 수상

신용훈 2021. 10.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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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예고편'이 2021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다시 찾는 일상, 함께 여는 세상"을 주제로 공익광고제를 열고 총 2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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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용훈 기자]
지구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예고편'이 2021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다시 찾는 일상, 함께 여는 세상”을 주제로 공익광고제를 열고 총 2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부와 대학생부,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된 공모전에는 TV와 인쇄, UCC, 이모티콘 부문에서 총 1,128편이 출품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예고편'은 최돈혁, 유종현, 최준혁 학생이 대학생부 UCC 부문으로 출품한 작품이다.

기후 변화에 따른 위기를 영화의 예고편을 보는 듯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환경파괴로 인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작에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또, 금상(방송통신위원장상)에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의 위험을 경고한 “오늘의 일회용품 내일의 후회용품”(일반부 TV부문), 소방관의 노고와 희생을 표현한 “녹지 않습니다”(대학생부 TV부문), 바다 환경오염을 다룬 “바다 속 물감”(청소년부 TV부문), 전동킥보드 사용의 경각심을 표현한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이 곳에 잠들다”(일반부 인쇄부문),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하나면 충분합니다”(대학생부 인쇄부문),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을 강조한 “숨통을 조이는 폭력”(청소년부 인쇄부문)등 총 6편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각각 상장과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은상·동상·장려상 각각 6편이, 특별상은 4편이 선정됐다.

부상으로 은상·특별상은 300만원, 동상은 200만원, 장려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한상혁 위원장은 “공익광고가 우리 사회에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도 국민들의 공감을 얻는 공익광고가 더 많이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는 공익광고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9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았다

2021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 수상작 - 작품제목 : 예고편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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