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KCC와 새 시즌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 계약
박린 2021. 10. 6. 17:12
프로농구연맹 KBL이 KCC와 2021~22시즌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KBL은 지난달 30일 KGC인삼공사와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한 데 이어 KCC와 서브 스폰서 성격의 계약을 체결했다.
오피셜 스폰서는 2018~19시즌 현대모비스가 ‘리그 스폰서’란 이름으로 처음 참여했다. 경기장 바닥, 24초 계시기, 인터뷰 백드롭 등에 광고 노출 권리를 갖는다.
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각별한 농구 사랑으로 유명한 KCC는 그동안 다섯 차례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고, 프로-아마추어 최강전, 아시아-퍼시픽 대학 챌린지, 국가대표팀 등을 후원했다. KCC는 정몽진 회장 체제로 바뀐 뒤에도 대를 이은 농구사랑을 과시했다. KBL은 새로 출범한 김희옥 총재 체제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기대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살짝 부딪힌뒤 진단서 내민 벤츠남...한문철 "한푼도 주지말라" [영상]
- '성관계 요구' 배우 폭로한 허이재 "실명 못 밝힌 이유는..."
- '캐스퍼' 받은 文, 김정숙 여사 태우고 시승 "승차감 좋네요"
- "음대 출신이 시설 관리 책임자…유동규, 이사장 머리 위에 있었다"
- "화천대유 50억 리스트, 권순일·박영수·곽상도 등 6인"
- '티켓 환불' 옥주현 "목소리 괴물로 변해…이러다 죽는가 했다"
- "아파트 팔자"는 남편, "안된다" 버틴 부인…그 갈등 최후
- 박근혜 내곡동 사저, 고현정·조인성 소속사가 38억에 샀다
- 가수 홍자 "화이자 1차 접종, 2주 뒤 전신 이상 몰려왔다"
- '구찌 플렉스'보다 화제됐다...신동빈 9만원 신발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