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진영, 제대 후 성공적 복귀..매력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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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이 막을 내린 가운데, 강선호 역으로 출연해 주연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진영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형사와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경찰수업'은 방영 전부터 진영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10대의 끝자락과 20대의 처음을 연기한 '경찰수업', 10대와 40대를 오고간 전작까지 진영은 한 번도 대중을 실망시킨 적 없는 숨은 보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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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이 막을 내린 가운데, 강선호 역으로 출연해 주연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진영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형사와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경찰수업’은 방영 전부터 진영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진영은 늘 공허한 눈빛을 띄며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감정들을 눌러내는 19살 강선호로 첫 등장했다. 언제나 자신을 숨기고 지내는 것에 익숙한 고등학생에서 하나씩 목표를 가지고 대학 생활과 비밀수사를 경험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배역에 천천히 스며들었다.
점점 자신을 색을 찾아가는 장면들을 정제된 연기력으로 완성한 진영은 전작에서 연기했던 학생 역할과는 확연하게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각인시켰다는 평.
성장물인 만큼 선호의 성장과 변화하는 과정에 신경을 썼다는 그는 표정과 말투, 행동을 하나하나 분석해 공부하며 진영만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극의 초반부와 후반부를 비교했을 때 달라진 듯 하지만 남아있는 고등학생 선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영이 얼마나 디테일하게 캐릭터를 구축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극의 흐름을 이끌어나가는 주요 인물이었던 만큼 인물간의 케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유동만(차태현 분)과의 사제관계, 오강희(정수정)와의 연인 관계, 범인과의 장면까지 진영은 적재적소에 케미 치트키로 사용되며 설렘부터 긴장감까지 다양한 텐션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녀노소 케미를 가리지 않는 진영은 캐릭터 또한 가리지 않는다. 10대의 끝자락과 20대의 처음을 연기한 ‘경찰수업’, 10대와 40대를 오고간 전작까지 진영은 한 번도 대중을 실망시킨 적 없는 숨은 보석이었다.
‘경찰수업’은 진영의 성장물이자 또 다른 발견이다. 이토록 대체불가한 매력과 흡인력으로 완벽하게 복귀에 성공한 그가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또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감출 수 없다.
한편 진영은 ‘경찰수업’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 = 로고스 필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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