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문화센터,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 개최

권지혜2 2021. 10. 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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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작곡가이자 현대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12월 4일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김해서부문화센터의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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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작곡가이자 현대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12월 4일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2020년 7월, 93세의 나이로 타계한 '엔니오 모리꼬네'는 '미션', '시네마 천국', '러브 어페어' 등 500여 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작곡한 거장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라이언 킹' 등의 OST 작곡가 '한스 짐머'는 그를 '시대의 아이콘'이라 표현하며 "그의 음악은 항상 빼어났고 다양한 감정과 지적인 사고로 충만했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런 그를 추모하는 헌정 콘서트인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는 생생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영화 속 명장면을 통해 그의 음악을 추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영화 '언터쳐블'의 OST 'The Untouchables Theme', 영화 '러브 어페어'의 OST 'Piano Solo',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OST 'Amapola' 등이 될 예정이다.

연주는 지휘자 안두현이 이끄는 53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맡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음악 평론가 김문경의 재치 있는 해설로 엔니오 모리꼬네의 삶과 음악적 특징, 다른 영화 음악가들과 모리꼬네의 차별점에 대해 함께 알아볼 수 있어 그의 음악을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해서부문화센터의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해당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김해문화재단에서 진행하며 지역 문예회관에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의 티켓 금액은 R석 6만 원, S석 4만 원이며 예매는 10월 7일 14시부터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정기적 방역,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좌석 띄어 앉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끝)

출처 : 김해문화재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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