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장동 수사, 국민 납득 못하면 여러 문제 생길 것"

송오미 2021. 10.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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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6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다면 민주당이나 대한민국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대장동 의혹 키맨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적정 책임선을 묻자 "수사 전개를 지켜봐야 확실한 말을 할 수 있다"며 "일반론으로 말하기에는 예민한 단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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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구속 관련 이재명 책임론 대해선
"수사 전개 지켜봐야..예민 단계" 신중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낙연 전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복지 공약 8대 분야 120대 과제 발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6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다면 민주당이나 대한민국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양극화와 삶의 불안을 해소할 신복지 120대 과제' 발표 직휘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대장동 의혹 키맨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적정 책임선을 묻자 "수사 전개를 지켜봐야 확실한 말을 할 수 있다"며 "일반론으로 말하기에는 예민한 단계"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청와대에서 이 사안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해선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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