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국제부부', MC 윤시윤도 팬심 인증한 국제부부 등장 눈길
'국제부부 시즌2' MC 윤시윤도 팬심을 인증한 러시아 국제부부가 활약을 예고했다.
오늘(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MBN '글로벌 썸&쌈-국제부부 시즌2'(이하 '국제부부2')는 '글로벌 썸&쌈'이란 주제 아래 글로벌 연애를 꿈꾸는 청춘남녀의 설렘 가득한 만남부터 국제부부가 한국에 살며 겪는 문화적 차이와 갈등을 함께 고민한다. 이를 통해 방송은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썸' 코너에선 국제 연애를 원하는 4명의 청춘남녀들이 보여주는 생생한 글로벌 썸의 세계를 통해 짜릿한 대리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글로벌 쌈-국제 대숲'에선 육아부터 경제 능력, 한국 가족과 현지 가족 등 국제부부들의 현실 고민과 솔루션에 대해 리얼하게 짚어본다.
여기에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국제부부 대표 패널들이 자리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배우 이태구와 결혼해 2대째 국제부부를 이어오고 있는 올리비아(프랑스)와 시즌1부터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모델 미호(러시아)가 국제부부 아내 대표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2018년 한국으로 귀화, 화려한 언변과 함께 '대한터키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기자 겸 개그맨 알파고(터키)와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로 현재는 한 아이의 아빠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데릭(미국)이 국제부부 남편 대표로 함께해 다른 시각을 선보인다.
MC 윤시윤은 "평소 미호 씨 부부는 개인 방송 채널을 구독해 볼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국제부부의 일상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돼 영광이라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낸다. 이에 미호는 "윤시윤 씨가 내 채널을 구독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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