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낮은 지지율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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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출범 직후 내각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 4~5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니혼게이자이신문 59%, 요미우리신문 56%, 마이니치신문 49%, 아사히신문 45% 순으로 나타났다.
출범 직후 지지율이 기대 이상으로 낮게 나오면서 이달 말 중의원 선거는 기시다 내각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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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출범 직후 내각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6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에게 "여론조사의 숫자는 파악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 4~5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니혼게이자이신문 59%, 요미우리신문 56%, 마이니치신문 49%, 아사히신문 45% 순으로 나타났다. 45%의 경우 기존 최저 기록이었던 2008년 아소 다로 내각의 48%보다 낮다.
기시다 총리는 "신문사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다"면서도 "낮은 지지율을 받아들여 향후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오는 14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31일 총선을 치를 방침이다. 출범 직후 지지율이 기대 이상으로 낮게 나오면서 이달 말 중의원 선거는 기시다 내각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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