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4차 산업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청년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의 향상과 관련분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에 참여할 청년 20명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19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처음 운영한 이후,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미디어 콘텐츠의 제작과 운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 해 운영한 교육과정에서는 총 20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율 95%라는 기록을 보이며 수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올해 교육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콘텐츠 기획을 위한 워크숍, 소재발굴 및 아이디어 도출, 저작권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영상 구도, 사이즈 등 촬영 실습 ▲모바일 촬영을 위한 노하우, 편집 실습 ▲PC편집, 프리미어 프로 샘플영상 제작과 ▲콘텐츠 마케팅, 광고 집행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제작 전 과정에 대해 속속들이 알려줄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마지막 주에는 수강생 선호에 따라 강의를 맡은 미디어자몽(주)의 강사풀과 1:1 매칭해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할 방침이다.
강의는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1인 미디어 관련 창업 의지가 있거나 전문 크리에이터가 되기를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7일까지 구글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1인 크리에이터의 영향력 또한 증가하고 있어, 전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뉴미디어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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