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까이서 보면 정말 눈 나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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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까이서 보면 눈 나빠진다"는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질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
TV를 장시간 보고 나면 눈이 침침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고 TV를 가까이서 너무 오래 보면 눈에 피로가 쌓이므로, 한 번에 1시간 이상 보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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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까이서 보면 눈 나빠진다"는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사실일까? 시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TV 가까이서 보면 눈 나빠진다?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질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 TV를 가까이서 봐 근시(먼 거리의 물체를 잘 보지 못하는 것)가 생긴 것이 아니라, 이미 근시가 있는 아이가 TV를 가까이서 보게 돼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가까운 물체를 장시간 바라보면 단거리에 초점이 맞춰져 일시적으로 원거리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다. TV를 장시간 보고 나면 눈이 침침한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이는 일시적일 뿐 시력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그렇다고 TV를 가까이서 너무 오래 보면 눈에 피로가 쌓이므로, 한 번에 1시간 이상 보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중간중간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 마사지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안경 일찍 쓰면 시력 더 나빠진다?
어린 나이에 안경을 쓰면 시력이 더 빨리 나빠진다는 속설로 인해 자녀의 안경 착용을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이 속설은 사실이 아니다. 근시는 안경 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성장에 따라 진행되는 질환이다. 다만 안경을 써야 하는데 쓰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있다. 난시(먼 곳과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가 흐리게 보이는 것)가 동반된 근시는 안경을 쓰지 않으면 약시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안경을 써야 한다. 약시는 양쪽 눈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 나고,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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